# 프로그램명 : CBS \’뉴스의 현장‘ 1부
# 방송일시 : 2004. 5. 21.(금) 17:15~ (8분 정도)
# 진 행 : 유상원 아나운서
# 제작담당 : 김선영 PD (T.277-5502, 018-526-2275)
<질문내용>
계속해서 이슈대담, 얘기 좀 들어 봅시다 순서입니다.
지난 수요일 경부고속철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포항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떤 얘기가 나왔었는지
주제발표를 하신 한동대 공간시스템공학부 구자문 교수를
연결해서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구자문 교수님!
1. 먼저 이번 심포지엄의 배경, 취지부터 간단히 말씀해 주실까요?
정부가 지난 수 십년간 공들여 건설한 고속철이 개통이 되어 전국이 반나절생활권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 각 도시들이 받는 영향들은 중장기적으로 아주 지대할 것입니다. 물론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지요. 순기능은 포항으로서도 최대한 활용하여야 하겠지만 문제는 역기능입니다. 포항이 현재 개통된 동대구역에서 조금 멀고 셔틀도 없어서 아주 큰 영향이 없다고 보지만 올12월말에 완공되는 포항-대구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하여 그 영향이 좀더 가시화 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2010년 2단계공사가 완공되어 고속철이 경주근교인 건천에 서게 되면, 고속철의 포항에 대한 영향이 더욱 커지겠지요. 본 심포지엄의 주제는 이 고속철과 포항-대구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한 포항의 영향과 그 대응방안을 토론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었습니다.
2. 어떤 분들이 참여했으며,
어떤 내용의 얘기들이 나왔는지?
전임 국토연구원장이며 현재 인천대학교 총장이신 홍철박사님: 이분은 고속철과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한 전반적인 영향만이 아니라, 동북아에서의 한국의 상황 그리고 환황해경제권에 비교한 환동해경제권의 부진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속에 포항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한분은 국토연구원의 조남건박사로서 이분은 고속철과 고속도로의 개통이 경부축 각 도시 내지는 역세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아울러 포항의 준비방향에 대해서 주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지요. 한동대학교의 구자문교수인데요. 저는 고속철과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한 영향중에서도 특히 대구권과 포항권의 관계와 영향에 대해서 주로 토론했습니다.
3. 경부고속철 개통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지역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요?
현재 단계에서 포항시민들이 고속철을 아주 많이 이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통의 오지인 포항에서 수도권과 연결되는 전천후의 한 대안이 생겼다는 차원에서 크게 환영할 만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영향은 대구권과 포항권의 관계이지요. 지금까지 지방도로 1시간20-30분 걸리던 거리가 고속도로로 40분에 연결이 되므로 대구와 포항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재정립되게 될 것입니다. 많은 포항인들이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그 밖의 서비스들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욱 많이들 대구로 갈 것입니다. 어쩌면 포항경제가 위축될 정도로… 대구시민들은 아마 바다를 보러 싱싱한 횟감 때문에 좀더 쉽게 포항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4. 그렇다면 우리시가 앞으로 어떤 대비를 해야 좋을지 말씀해주시죠..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포항시가 첨단산업도시를 이룩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하여야 할 것이지마는, 이 심포지엄을 통해서 주장한바들은 포항의 관광산업의 브랜드화입니다. 좀더 자세히는 많은 외지인들이 즐겨 찾을 도심해변을 각종 쾌적한 시설로 브랜드화 하자는 것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시장도 브랜드화 하고 이번에 건설되는 해변골프장과 관련 체육시설들을 브랜드화 하자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연관 SOC의 완비인데, 가장 중요한 것들이 영일만신항의 조기 완공이고 동해중부선 등의 광역교통체계의 완비입니다. 포항-대구고속도로의 완공과 맞물려 영일만 신항이 완성되어야 포항이 대구경부지역의 관문도시로서의 역할과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될 수 있습니다.
5. 결론 및 이번 심포지엄의 아쉬운 점…
아주 필요할 때 좋은 심포지엄을 관학협력으로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포항이 이러한 고속교통 개통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잘 파악하고 이에 관한 대응방안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본 심포지엄의 가치를 발견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토론된 주제들을 이대로 끝내지 말고 더욱 발전시키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쉬운 점은 토론시간이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하는 이외에는 크게 없었습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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