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사이 손수 만든 원두막이 3개가 있는데 한개는 강풍에 날아갔고 두개가 아직 남아 사람들의 쉼터를 마련해주는데, 이 원두막은 포항시 흥해읍에… 대추야자, 레몬, 살구, 오렌지, 단풍나무를 비롯하여 노란색들국야국, 붉은장미흰장미, 알로베라 등 각종 꽃나무가 정글을 이룬 저의 에코홈은 캘리포니아주 라크리센타에… 원두막은 사방 2.5, 2미터에 높이는 2미터가 넘는데 재료인 통나무와 판자들은 모두가 산야에 굴러다니는 폐목들만을 이용했으며, 붉은 고동색과 진노랑의 페인트가 칠해져 있다. 에코홈의 그 정글은 이웃들 정원, 잔디가꾸기에 너무 시간, 비용, 수돗물을 소모하기에, 그렇지 않고도 우아한 정원을 꾸밀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하여, 앞뒷마당에 물 별로 주지 않아도 견딜 각종 꽃나무와 관목 모종들을 값싸게 구입하여 심어 놓았더니 몇 년 지나 무성한 아니 정글에 가까운 꽃, 넝쿨, 관목으로 작은숲을 이루었다.
원두막은 언제 포항오시면 바닷바람 커피한잔 함께 둘러보시고, 그 정원은 넘 멀리 있으니 ‘작은정원 가꾸기(Small Garden Planning)\’ 혹은 ’환경 친화적으로 집안가꾸기(Eco-Home Planning)\’ 등의 책을 원색화보와 함께 보시면…
(4-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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