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16일 부터 1년간 연구기간이 잡혀있던 \’포항 송도종합개발 타당성 및 방안조사연구\’가 2005년 12월14일인 어제야 끝이 났음. 관련기관으로 부터 최종검사를 받고 인쇄에 들어 갔으며, 최종본은 12월20일경 배포될 예정임. 그동안 애써준 연구위원 및 연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함. 마음이 홀가분!!!
권두언
포항의 송도는 도심과 인접한 해변지역으로서 넓은 백사장, 아름다운 송림과 함께 1960-70년대에는 남한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백사장이 유실되고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주거와 상업기능이 크게 위축되고 슬럼화 되었다.
이 지역의 쇠퇴이유를 어느 한가지로 설명하기는 힘들겠지만, 백사장의 유실도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 이곳 상가주민들은 백사장의 유실이 1970년 포스코의 건설 때문이라고 보며, 이에 따른 상가피해보상을 요구하였고, 오랜 이견과 다툼 끝에 보상은 매듭지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다툼 속에 송림의 보전, 해변도로의 건설 등 여러 사안들에 대한 이견과 이해관계까지 얽혀서, 이 지역은 오랫동안 개발의 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왔었다.
그러나 도심과 인접한 이 송도해변을 더 이상 노후한 채로 방치해 둘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지역을 위하여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고 실천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지역은 포스코 및 철강산업단지와 인접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양, 상업, 주거지개발에 불리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개발시나리오에 따라서는 단점들이 오히려 장점으로 발전되거나 장점들이 단점들을 덮어버릴 수도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적정한 개발계획이 수립되고 실천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포항도심의 특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이 지역을 위한 알맞은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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