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따듯하더니 3월24일인 어제, 아침부터 함박눈이. 너무 송이가 커서 온하늘이 눈으로 뒤덮였었다. 1교시 강의차 건물을 나서는데 큰 눈송이들이 머리로 얼굴로 몸으로… 금새 녹아 물방울 되긴 했어도… 저녁무렵 또 눈이 한번 크게 내렸다.
며칠전 일요일 오전엔 5.0 큰 진동으로 지진이 오더니, 어제는 함박눈. 오늘은 봄답잖은 추운바람이… 한반도도 엘리뇨의 기후변화를 보이는건가?? 교정의 몇그루 살구는 이미 분홍빛 꽃을 피우는데, 이 추움이라니… 봄이 멀진 않음을 우린 분명 몸으로도 느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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