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구자문 교수님.
제자 김다윗 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포항은 날씨가 더
덥겠죠?

저는 이제 어느정도 서울생활에 익숙해졌습니다.

이제 3학기로
전에 교수님께서 조언해 주신대로,
최막중교수지도하에 논문지도를 받게 되었는데, 아직 논문의 주제를 잡지 못해 고민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종종 여기에 들어와 교수님께서 쓰신 글들을 읽고 보고 있습니다.
또 다슬이, 배은지 아름이 등등 한동의 환경대학원 후배들을 볼때마다 교수님 생각이 나네요…
현재는 논문을 준비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여러나라들을 돌아다니며, 개발도상국 등 도시계획분야 관련해서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해 나가야 할지, 또 석사과정 논문을 쓸때는 어떤 분야로 쓰는게 맞을지, 시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박사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언제 준비를 해야하는지, 일단 관련 분야에 취직을 하고(혹은 연구원이나 회사에) 또 결혼을 하고 외국으로 박사를 생각하며 준비하는 것이 맞는건지 등등. 모든 것들은 기도하고 결정하고 돌아보면 감사하게 되겠지만, 아직 걷지 않은 길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이 분야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인도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또 조언을 구해 봅니다. ^^

저번주에는 기반시설론 수업관련해서 인천항과 인천공항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빡빡한 건물과 차, 사람들속에서 오랫만에 바다를 보니 포항생각이 나더라구요.

캡스톤 연구하며, 교수님과 같이 바다마을에 가고, 오는길에 교수님이 짜장면 사주셨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엄청 빨리 한그릇을 비우시던 교수님의 모습도 그립습니다. 그 때 교수님 한마디 한마디 놓치지 않으려 녹음기 들고 따라 다니며 녹취하고, 수업시간에도 정리해 주실때 다 녹음하던 것도…
강의때 재미잇는 이야기 해주시고, 종종 교수님 직접 쓰신 글을 읽어보라고 했던것도.

벌써 1년이 훌쩍 더 지난이야기가 되었네요.^^ 요즘 (후배)들은 어떤가요? 공시학부생들은 증가했나요? …

교수님,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도움이 없었더라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또 대학원까지 오게 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기도겠습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

2010 .05. 05
제자 김다윗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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